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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 전에 인스타그램에 한참 핫했던 백제정육점에 방문했습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웨이팅 너무 심하고 사람이 많았는데 현재는 그것보다는 방문객수가 줄었더라고요
-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35길 34
- 영업시간 : 월 ~ 토 10 :00 ~ 21:40(일 정기휴무)
종로5가역과 동대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있는 백제약국을 지나 나오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종로는 광장시장, 닭 한 마리, 곱창, 생선구이, 육회 등 먹거리가 정말 많은 데요. 인스타에 작년에 나오고 나서 일본분들이 굉장히 많이 방문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식당은 본점과 길하나를 두고 건너편 건물에 별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리가 나오는대로 본점 혹은 별관으로 안내받게 됩니다.
별관도 규모가 굉장히 큰데요. 전화예약은 따로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환기가 안돼서 연기도 자욱하고 고기냄새도 장난이 아니에요. 말 그대로 노포입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내부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고기는 모두 국내산! 설렁탕, 육개장까지 모두 국내산이네요!
저는 육회, 등심, 특수부위, 차돌박이 골고루 모두 주문해 보았습니다.
백제정육점 육회는 광장시장 육회와 매우 다릅니다.
광장시장 육회는 얼리지 않은 부드러운 육회에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반면 백제정육점은 결혼식장에서 봤던 얼린 고기로 육회양념을 한 후 주십니다.
그래서 육회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해서 백제정육점 육회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차돌박이 + 육회세트를 주문해서 따뜻한 차돌박이에 차가운 육회를 넣어서 쌈을 싸서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이 백제정육점의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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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정육점 차돌박이는 돌판을 데워서 올리면 금방 익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참기름 소금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냉동삼겹살은 잘 안 먹는데 얇은 차돌박이는 맛있어서 자주 찾는 메뉴입니다.
백제 정육점은 국내산 한우임에도 메뉴가 모두 저렴하고 맛있어서 인기가 많은 식당입니다.
다만 깔끔하고 조용한 식당 찾으시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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