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점 을지로점]양념 갈비 맛집, 고급 스런 회식 장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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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에서 주차가능하고 가격대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식당을 찾다가 '을지로 온점'에 방문했습니다.

•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29 지1층
• 영업시간 : 월~토 11:00~22:00 (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주말 공휴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 예약 : 네이버예약, 전화예약, 룸 이용 시 인원수에 따라 주문최소 금액 有
• 저녁 룸 이용 시 주문 최소 금액 : 4인룸 16만 원, 6인룸 24만 원 

 
을지로에서 주차가 가능한 곳이 별로 없었는데 온점은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주차 자리도 여유로와서 주차가 편했습니다.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도 을지로입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합니다.
 

을지로 온점

 
 식당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으로 와인이 보관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남역 창고 43같이 와인을 쭉 진열해 둔 식당들이 요새 많은데 고급스럽고 벽이 허전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식당 내부로 예약한 자리로 이동하는데 중간에 나무와 돌, 물이 흐르는 모습이 있는 스크린, 알코올 벽난로가 있었습니다. 오행을 표현한 것 같은데 금은 없었어요! 나무, 돌, 물, 불이 표현된 거 같기도 하고 자연을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식당 내부간격은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거나 소란스럽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갈비집인데도 갈비냄새가 많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테이블도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을지로 온점메뉴판

 테이블에 사람수마다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메뉴 중 첫줄에 가장먼저 보이는 시그니처 갈비를 우선 주문했습니다. 소갈비인데 양념이 간장이 들어가지 않은 독특한 갈비였습니다.
간장이 없는 갈비란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던 중 갈비가 서빙되었습니다.
 

을지로 온점

 
갈비를 구워먹을 숯불도 서빙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3인분을 주문했는데 음식도 독특한 트레이에 느낌 있게 서빙되었습니다. 배경은 산, 접시아래는 이끼와 돌이 있고 접시도 금색이었어요!
 갈비는 정말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처음엔 고기를 구워주시다가 저희가 고기를 구워 먹었는데 간장이 없는 갈비라 그런지 많이 타지도 않고, 굽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불판도 많이 안 갈았는데도 부드럽게 잘 구워졌습니다. 
 
추가적으로 된장술밥과 한돈모둠도 주문을 했는데 모두 맛있었습니다. 먹느라 사진을 못 남겨놔서 아쉽네요.
인테리어부터 메뉴서빙과 맛까지 모두 신경 쓰신 게 느껴져서 기분 좋은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더라고요~!
 
회식이나 중요한 분들과 방문할 조용한 고깃집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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