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조용하고 힐링할 수 있는 숲뷰카페를 찾다가 부암동 카페 희작에 다녀왔습니다.
1. 방문 후기
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요. 부암동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뚜벅뚜벅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 걸어갔습니다.
커피프린스에 나온 산모퉁이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려면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벽에 있는 문으로 입장하면 됩니다. 문을 찾기 어려워서 잘 찾으셔야 합니다.
2. 카페 분위기
카페엔 조용한 음악이 나오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번잡스럽지 않았어요. 큰 테이블자리는 많았는데 일행이 있어서 둘이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에 자리 잡았습니다.
대부분 차를 가지고 오셔서 주차장자리는 꽉 차 있었습니다.
자리가 비어서 창가자리로 옮겼는데 햇빛도 따스하게 들어오고 조용히 인왕산 뷰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과 말차버터바? 인지 케이크처럼 생긴 것을 먹었는데 꾸덕하고 말차맛도 많이 나서 괜찮았습니다.
손님들로 분비지도 않고 여유롭게 힐링가능해서 자주 방문하고 싶더라고요.
희작은 콘센트자리가 별로 없었어요. 벽면 테이블만 콘센트이용을 할 수 있고 6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있지만 콘센트는 없었습니다. 창가에 위치한 앉기 편한 의자들도 콘센트와는 벌어서 노트북이용 시 불편할 것 같습니다.
되도록 충전이 필요 없는 작업이나 조용히 독서하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어요.
사진으로 많이 봤던 테라스에서 봤던 하트천장도 봤는데 테라스는 공사 중이라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카페에 혼자 책 읽거나 업무 보시는 분들도 많아서 나중엔 시간이 되면 혼자라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서울 속에서 이렇게 조용하고 멋진 공간을 찾다니 너무 좋았어요!
부암동이 차가 없으면 가기 쉽진 않지만 그만큼 서울에서 떨어져서 조용한 시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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